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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선돌 선돌이 무슨 뜻일까. 서있는 돌? 더보기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섶다리에서 한 15키로 떨어진 곳. 굳이 내려다보고 싶은 건 한반도가 아니라 내 삶. 더보기
축석 낚시터 상도형이 간만에 낚시를 가자고해서 간 축석낙시터. 여긴 손맛터라고 해서 잡았다 풀어주고, 또 잡는 극히 변태(?)스런 곳이라서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사실 낚시를 그리 좋아하는 편도 아니지만. 덕분에 난 혼자 놀다가 지쳐 차에서 자버렸다. 손맛터다 보니, 물고기가 싱싱하진 않다. 그래도 모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겠지. 물고기는 물고기의 삶을, 나는 모 내 삶을 사는거지. 공통점이 있다면, 물고기마냥 잘 낚인다는 것이 있을까. 더보기
난지캠핑장 워크샵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회사 회식을 난지캠핑장에서 했다. 이런 저런 어려움도 많았지만, 나름 모.... 더 많은 사진이 있지만, 찍사 우대리가 복귀후 입원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여 아직 사진을 입수하지 못한 관계로, 몇장 안되는 내것만 올려본다. 날씨가 좀 더웠고, 강이 옆이지마 바람은 잘 안불고. 교통편이 너무 안좋아서... 아.. 대책이 없었고. (김영민 대리 안왔으면 정말이쥐... 대책이 없었을 뻔) 그럼에도 꽤 즐거운 시간. PS: 수박주에 딸랑 소주만 넣음 맛이 밍숭맹숭. 사이다를 넣어야겠더라. ㅎㅎ 더보기
아차산 야간 산행 시원함... 그 한가지만으로도 너무나 충분한 야간 산행. 하지만 무서우니 조심. 더보기
용마산 일출 해가 이렇게 밝아진 다음에 뜨는 것인가.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이 아니었던가. 모르는 게 너무 많다. 틀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요즘 저작권이 무서워 틀지 못한다. 원하는 데로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알지만, 인정하기 어려운 것은 세상에 너무 많다. 더보기
장봉도 바람이 너무 세서 어떤 것이든 거뜬히 날려버릴 듯한 날. 몸에 힘만 빼면 나또한 날아가버릴 것같은 날에도 날리지 못한 것들이 있다. 살면서 결코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이해되는 시간이다. 사람은 그렇게 간사한 것. 더보기
양재천 - 두번째 점심이야 항상 제끼는 것이니까... 그냥 멍하니 있기도 그렇고 해서 또 나섰다. 하지만 햋볕이 너무 강해서 움직이질 못했다. 얼마전 약속때문에 올림픽공원가서 얼굴에 두드러기만 나지 않았어도 좀더 돌아다녔을텐데... 믿는 건 얼굴뿐이라서... 악화될까바... 냐하~ 어느 부분에 대해서 나는 아버지가 참 못마땅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에게서 그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내가 가슴이 아픈 건, 나에 대한 실망보다 내가 존중하지 못한 아버지의 삶. 삶에 대해 옳고 그름이 있을까. 아니 내가 그 판단을 할 자격이 있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