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mm limited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물머리 주말에는 언제나 겜방에 쳐박혀 지독한 담배연기에 질려가며 낮인지 밤인지 구별조차 되지 않는 컴컴한 구석에 있기를 거부하고자 나섰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을 내가 설명할 수 있다면 아마도 난 참 좋은 시인이 되었을 것이다. 더보기 탄도항 이게 바닷바람인지 이게 바다내음인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신발에 묻은 물이 하얗게 소금을 남기는 것으로 보아 바다가 맞는가 싶다. 더보기 광진교 #1 결혼식때문에 청주에 갔다가 오는 길에 내린 광진교. 더보기 영월 청령포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져있는 청령포. 그리움과 외로움이 동시에 공존하는 곳. 희망은 존재했던 곳이었을까. 후.. 모를 일이다. 세상일은. 헤이~ 우댈 선물이다! 더보기 영월 섶다리 강원도가 대설주의보라서 설레이면서 움직여봤는데, 강풍주의보가 더 우선인듯.. 눈보라보다는 바람이 너무 강했다. 눈이 소복히 쌓여있다면 참 예쁠 것 같다. 다시 한번 가야할 듯... 다리의 저편에 누군가가 손짓을 하고 있어 무엇에 홀린 듯 한발자욱씩 걸어나가 그리움에 조금씩 가까워지면 어느새 그리움은 추억이 된다. 나는 내가 지닌 그 간격의 행복으로 얼마나 나를 위로할 수 있을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