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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 - 동물들

 
한동네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수십년을 살아온 나에게 어린이대공원은 항상 가고 싶은 곳.
어린이날에 주어진 오백원을 든채 사람으로 벅차 숨쉬기도 힘든 입구를 지나면,
200원을 주고 다람쥐통을 타고, 150원을 주고 우주선을 타고.... 150원을 주고 회전그네를 타면,
적어도 나의 어린이날은 아주 즐거웠다.

비록 이러한 이벤트가 매년 있지 않아도, 또 어떤 날은 남의 집에가서 덤으로 놀아지던....
나는 단 한번도 나의 삶을 비난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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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자기만의 영역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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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해야할 것들을 감당해야한다는 의무감이 절 얼마나 버티게 해줄지 걱정입니다.
아주 부끄럽지만 나약함을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