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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천 - 두번째

점심이야 항상 제끼는 것이니까... 그냥 멍하니 있기도 그렇고 해서 또 나섰다.
하지만 햋볕이 너무 강해서 움직이질 못했다.
얼마전 약속때문에 올림픽공원가서 얼굴에 두드러기만 나지 않았어도 좀더 돌아다녔을텐데... 믿는 건 얼굴뿐이라서... 악화될까바... 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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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분에 대해서 나는 아버지가 참 못마땅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에게서 그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내가 가슴이 아픈 건,
나에 대한 실망보다
내가 존중하지 못한 아버지의 삶.

삶에 대해 옳고 그름이 있을까. 아니 내가 그 판단을 할 자격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