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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올레길 8코스 8코스는 월평 송이슈퍼부터 대평 명물식당까지 이어지는 16키로 좀 넘는 코스이다. 원래 정상적이라면 7코스에 이어서 해안가로 계속 이어져야하지만, 낙석위험으로 인해 해병대길이 제한되면서 참 난감한 코스가 되어버린 비운의 길이다. 중문 하얏트 호텔에서 해병대길 약 2키로를 타면 논짓물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이 길에 제한되면서 중문을 나와 예래동길을 따라서 일반도로로 우회해야하는데 약 6키로가 좀 넘는 구간이다. 결과적으로 8코스가 22키로가 넘는 초유의 사태가되어, 결국 10시에 출발한 8코스가 대평 명물식당 도착시간이 저녁 6시 30분으로 약 8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중간에 밥도 안먹었기에 순수 도보시간이다. 게다가 6시만 되면 앞이 안보일정도로 어두워져서 방향표도 보이지 않아 좀 고생스럽기는 했다... 더보기
제주도 올레길 7코스 얼마 되지도 않는 인맥을 모아모아서.....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올레길을 나섰다. 7코스는 외돌개에서 월평까지 약 16키로. 해안가를 타고 쭉........... 이어지는 길. 넒다고하는 바다와 아름답다고 하는 해안가와 비록 하얀 백사장은 없지만 멋지게 생긴 바위와 암석이 폼을 잡고 있는 그런 해안가를 약 6시간 - 나는 한 8시간? - 동안 계속 보게되는 그런 코스다. 시작이 상쾌하진 않았다. 오늘의 날씨에 제주도는 비가 올 것이라고 했고, 공항은 안개때문에 출발이 지연되었다. 다행히 40여분 뒤에 다시 재개되어서 출발할 수 있었다. 참 사진 뭣같이 찍는다. 기록사진이구나. 7코스 출발점인데 첫날에 미쳐 못찾아서, 이런게 있는지도 몰라서 못찍었던 곳이다. 결국 3일차에 성산포 가는길에 들렸다. 스탬프.. 더보기
제주도 #3 왼쪽과 오른쪽 삶과 죽음 현실과 이상 그 사이의 경계.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한 발씩 밟고 경계를 지나가는 것. 그게 사람다리가 두개인 이유. *16* 동부 승마장 *17* 도께비 나라 *18* 산굼부리 *19* 제주 미니미니 공원 *20* 선녀와 나뭇꾼 *21* 용두암 더보기
제주도 #2 *9* 북촌 돌하르방 *10* 김녕 미로공원 *11* 만장굴 *12* 밥집 - 바다사랑(기억안남) *13* 섭지코지 *14* 지나가던 유채꽃밭 *15* 성산 일출봉 더보기
제주도 #1 테마공원도 그닥 가고 싶지 않고, 말도 그닥 타고 싶지 않고, 그냥 멍하니 걸을까 했던 소망은 역시 소망일 뿐. --------------------- 자기 전에 맥주한캔 들고 앞에 나가 바다 보고 멍하니 한모금을 먹는데 아........ 술이 쓰다. 생각해보니, 술과 삶은 항상 같이 쓰거나 같이 달거나. *1* 숙소앞 *2* 곽지 해수욕장 *3* 한림공원 *4* 제주 유리의 성 *5* 오! 설록 *6* 천제연 폭포 *7* 제주 모터보트 *8* 우울한 하늘 더보기